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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입맛 까지 사로잡고 있는 우리 김치.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중국산 김치에 밀리면서 생산업체들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세 김치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연예인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강석민 기자>

우리나라 한해 김치 생산량은 154만톤, 금액으로 5500억원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분량은 1/4 정도에 불과 합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김치 생산업체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나섰습니다.

수원시 오목천동에 위치한 한 김치 생산업체, 6일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 회원인 연예인 선우재덕씨와 김나운씨.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찾아가 일일 홍보대사를 자청 한 것입니다.

위생복을 갈아입고 본격적인 김치 담그기에 나섭니다.

한 가닥 한 가닥 양념을 바르는 손길은 정성과 사랑 그 자체입니다.

결혼 2년차인 김나운씨.

6일 처음 김장을 해본다며 부끄러워 하지만 얼굴에는 행복이 묻어납니다.

직접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선우재덕 씨는 6일 체험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김치 생산 업체들은 중국산 김치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6일 체험행사가 새로운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은 스타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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