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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여정부의 마지막 해로써 그동안 추진해 온 경제정책 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해야 될 시기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경제의 안정적 관리에 중점을 두는 한편 선진경제로의 진입을 위한 성장 잠재력 확충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현구 기자>

정부의 올해 경제운용 목표가 마련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2007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국내외 실물경제의 효율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기업환경 개선,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우리 경제 성장잠재력 확충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여건을 적극 조성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올해안에 마련할 방침입니다.

금융체계의 선진화를 위해서도 자본시장 통합법 입법 추진 등 안정적 금융시스템을 갖추고 금융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현재 막바지에 이른 미국과의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대외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 외국인의 국내 투자환경도 좀 더 개선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할 방침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우리 경제를 안정적인 궤도에 올리는 동시에 선진경제로의 진입을 위한 정책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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