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서로 유연성 발휘 시점`
등록일 : 20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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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7차 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오는 11일부터 진행됩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지난 6차 협상까지의 과정을 언급하며 이제는 양측이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경태 기자>
한미 FTA는 그 동안의 6차례 협상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분야 등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왔습니다.
상품분야에서 대부분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에 합의했고 기타 품목도 50%정도를 10년철폐 대상으로 정하는 등 계획된 시한내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 쟁점 분야가 많은 서비스 분야 역시 전문직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견을 좁히고 있고 금융분야 역시 향후 타협안 모색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농업과 무역구제, 약제비와 섬유, 자동차등 분야별 핵심쟁점은 아직 양국 모두 신중한 입장입니다.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오는 11일 열리는 7차 협상에서 양측 모두 최대한 유연성을 보여야 하는 대목입니다.
권부총리는 그러나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와 관련해선 한미 FTA와 연계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은 FTA 협상을 앞두고 7일~8일 이틀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과 관련한 기술협의를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개최합니다
양국은 지난해 1월 30개월 미만의 뼈 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난해 말 이후 한국에 세 차례 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모두 뼛조각이 검출돼 사실상 수입이 중단됐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지난 6차 협상까지의 과정을 언급하며 이제는 양측이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경태 기자>
한미 FTA는 그 동안의 6차례 협상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분야 등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왔습니다.
상품분야에서 대부분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에 합의했고 기타 품목도 50%정도를 10년철폐 대상으로 정하는 등 계획된 시한내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 쟁점 분야가 많은 서비스 분야 역시 전문직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견을 좁히고 있고 금융분야 역시 향후 타협안 모색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농업과 무역구제, 약제비와 섬유, 자동차등 분야별 핵심쟁점은 아직 양국 모두 신중한 입장입니다.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오는 11일 열리는 7차 협상에서 양측 모두 최대한 유연성을 보여야 하는 대목입니다.
권부총리는 그러나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와 관련해선 한미 FTA와 연계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은 FTA 협상을 앞두고 7일~8일 이틀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과 관련한 기술협의를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개최합니다
양국은 지난해 1월 30개월 미만의 뼈 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난해 말 이후 한국에 세 차례 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모두 뼛조각이 검출돼 사실상 수입이 중단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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