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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준비상황
등록일 :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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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의 신호탄이 될 여수 국제심포지엄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두 달 후면 박람회 유치의 성패를 가름할 세계박람회기구의 여수 현지 실사도 이뤄집니다.

문현구 기자>

상반기에 국제홍보 활동 주력, 하반기에 국내외 공감대를 통한 여론 굳히기.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성공을 이끌기 위한 올 한 해 우리 정부의 전략입니다.

당장 오는 8일 시작되는 여수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의 박람회 유치 의지를 개최지 투표권을 쥐고 있는 BIE,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들에게 각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IE 대표단 등 해외 주요인사가 300명 가까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의 경쟁력을 선보이게 되면, 국제적인 지지 분위기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우리 준비단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의 일정을 살펴보면, 4월 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BIE 여수 현지 실사가 이뤄지며, 6월엔 제141차 BIE 총회가 파리에서 열립니다.

또 9월에 여수에서 한 차례 더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지지여론을 확산시킨 뒤, 오는 12월 하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때 유치 확정을 이뤄낸다는 것이 우리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른 것이 여수를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과 숙박 대책입니다.

일부 BIE 회원국들도 이 점을 우려하며, 쉽사리 여수 지지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 역시 이같은 점을 지난해 개최 신청 이전부터 파악하고 기간망 구축에 나선 상황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사업예산 해양수산부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사업 예산이 지난해 6천570억원, 올해 23% 증액된 8천88억원이다가, 유치결정 이후인 내년부터는 총 6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제 바다와 연안을 무대로 인류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유치 의지와 여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나갈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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