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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임대주택 공급, `주택개념 바꿔`
등록일 :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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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발표된 부동산대책의 골자는 신규로 펀드를 만들어 임대주택을 대폭 늘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주택을 소유가 아닌 거주의 개념으로 인식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

매년 5만가구씩 비축용 임대주택을 지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꾀하겠다 정부가 내놓은 1.31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입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임대주택의 공급량입니다.

정부는 십년 뒤인 2017년까지 340만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전체 주택의 20% 수준으로 주택유형의 개념자체가 바뀔 수 있는 시도입니다.

그동안의 주택이 소유의 개념이 강했던 반면 거주의 개념이 강한 임대주택이 보편화되면 서민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노력을 다른 경제활동으로 돌릴 여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 올해부터 2017년까지 매년 7조원씩 조성하는 임대주택펀드가 나오면 5백조원에 달하는 시중 유동자금도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판교에서 주택공사가 공급한 임대주택은 평균 3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민들의 인기를 끈바 있습니다.

입지와 기반시설이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다면 임대주택은 시장안정과 주거안정 여기에 가계경제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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