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핵폐기 목표
등록일 : 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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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이 오는 8일 재개됩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의 목표가 북한의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차기 6자회담에서 우리의 목표는 북한의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것이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과거 합의 수준을 넘어, 관련국간 관계정상화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 9.19 공동성명의 초기단계 이행 조치 합의는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동성명의 내용을 전부 따른다는 것을 전제로 출발선을 찾는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시 말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모든 내용을 이행한다는 청사진 아래서 한 선을 긋겠다는 겁니다.
송장관은 다만 초기단계 이행 조치를 문서화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공동문서 채택이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번 회담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금융제재 문제에 대해선 6자회담 틀 밖에 있지만 회담의 틀 밖에서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며 BDA 문제가 여전히 6자회담과 맞물려 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송 장관은 최근 제기된 영사관 문제와 관련해 우리 공관이 없는 전 세계 50개 도시에 영사협력원 제도를 도입해 초기 단계의 대국민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는 이번 회담의 목표가 북한의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차기 6자회담에서 우리의 목표는 북한의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것이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과거 합의 수준을 넘어, 관련국간 관계정상화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 9.19 공동성명의 초기단계 이행 조치 합의는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동성명의 내용을 전부 따른다는 것을 전제로 출발선을 찾는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시 말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모든 내용을 이행한다는 청사진 아래서 한 선을 긋겠다는 겁니다.
송장관은 다만 초기단계 이행 조치를 문서화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공동문서 채택이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번 회담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금융제재 문제에 대해선 6자회담 틀 밖에 있지만 회담의 틀 밖에서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며 BDA 문제가 여전히 6자회담과 맞물려 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송 장관은 최근 제기된 영사관 문제와 관련해 우리 공관이 없는 전 세계 50개 도시에 영사협력원 제도를 도입해 초기 단계의 대국민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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