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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활용도 68%`
등록일 :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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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은 30일 EBS 수능강의 27%만 선호, 사교육비 경감대책 흔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한겨레신문은 고등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만 교육방송 수능강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 가운데 하나인 EBS 강의가 시간이 지날수록 외면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겨레신문의 조사는 표본 수가 적어서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정책을 평가하기에는 타당성이 낮다는 것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설명입니다.

교육부 지식정보정책과의 박주호 과장을 직접 만나서 보도에 대한 부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책에 대해서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정책에 대해서 표집 샘플링 할 때는 타당성이나 모집인원의 대표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270명은 너무 적다고 생각됩니다.

전년도 후반기에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EBS 평가사업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였습니다.

그 조사결과는 한겨레신문에서 보도한 내용과 다소 상이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고등학교 인문계 학생 10명 중 7명 정도가 EBS 수능방송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균 2004년도 이후에 연평균 68% 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에 만족도의 경우에는 준거 기준 평가가 아닌 실제 EBS 활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평가에서 약 90%이상의 높은 만족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BS라는 방송을 통해서 사교육비 경감대책 뿐만 아니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에 있어서 큰 어려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EBS라는 기관이 일반 사영리 기관이 아닌 공기업의 성격을 갖다 보니까 공익성과 사익성을 밸런스를 맞추는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2008년 대학입시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정책변화가 예상됩니다.

향후 EBS는 논술 첨삭지도 뿐만 아니고 일반강의 위주로 현재 수능방송을 바꿔갈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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