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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예방, 이렇게
등록일 :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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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싱 사이트`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는 신종 사이트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만 수천명의 개인금융정보가 노출되는 등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현구 기자>

지난 19일 국내 대형은행 2곳의 사이트를 흉내낸 `피싱` 사이트가 적발됐습니다.

`피싱`이란 금융기관 등의 웹 사이트나 그곳에서 보내온 이메일로 위장해 개인의 인증번호나 신용카드번호, 계좌정보 등을 빼내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신종 사기수법을 말합니다.

최근 들어 인터넷 뱅킹이 일반화하면서 그 수법도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피싱 사이트를 보면, 이용자가 직접 자신들이 이용하는 은행 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해도 자동으로 이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게끔 만들어, 4천여명의 개인 금융정보를 빼갔습니다.

기존 피싱 사이트는 은행의 이메일을 사칭해 접속을 유도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엔 아예 가짜 은행 사이트를 만들어 이용자들을 더 쉽게 속인 것입니다.

다행히 한 이용자의 신고 후 정부와 금융기관이 재빨리 차단에 나서 계좌 인출 등 더 큰 금융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이용자 스스로 `피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점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국민들이 `피싱` 예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정보보호 포털인 `보호나라` 사이트와, 관련 신고전화인 118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진흥원은 국민들이 피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최신 바이러스 백신을 사용해 컴퓨터를 자주 점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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