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헬기 3천시간 무사고 달성
등록일 : 2007.01.26
미니플레이
산불이 나면 어느새 물을 싣고 날아와 초기에 진압하는 산불 진화의 일등 공신, 바로 산림항공관리본부의 진화헬기들입니다.
3천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이 올해 또다시 수립됐습니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조종사들의 실력이 이룬 성괍니다.
김미정 기자>
산림항공관리본부 운항실.
이른 아침 안양 지역에 발생한 산불 소식이 접수되면서 사무실은 분주해집니다.
출동 명령을 받은 조성범, 이기동 기장.
3천 시간 이상을 무사고로 비행한 베테랑들이지만 진압에 임할 때마다 첫 비행인 양 각오가 새롭습니다.
사무실에서 방제 헬기까지의 거리는 100미터 가량.
두 기장의 발걸음에 속도가 붙습니다.
이륙 후 10여 분.
200미터 전방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500 핵타르에 번진 불길을 잡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잔불 진화까지 마치고 돌아오자 이미 점심 시간은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쉴 틈도 없이 안전 교육에 참가한 두 사람.
교육을 받는 조종사들의 얼굴이 사뭇 비장합니다.
사람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다루는 일이기에 늘 책임이 느껴진다는 조성범 기장.
지난 5일에는 동료인 이기동 기장과 함께 산림항공관리본부 사상 여섯 번째로 3천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연광스러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화재 진압 임무를 마친 헬기가 정비소로 들어옵니다.
어려운 임무를 함께 하는 벗과 같기에 헬기를 다루는 손길이 더욱 섬세합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오는 2월 안전운항관리과를 정식 직제로 개편해 안전 비행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안전으로 무장된 이들의 노력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산림은 26일도 푸르름을 유지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천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이 올해 또다시 수립됐습니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조종사들의 실력이 이룬 성괍니다.
김미정 기자>
산림항공관리본부 운항실.
이른 아침 안양 지역에 발생한 산불 소식이 접수되면서 사무실은 분주해집니다.
출동 명령을 받은 조성범, 이기동 기장.
3천 시간 이상을 무사고로 비행한 베테랑들이지만 진압에 임할 때마다 첫 비행인 양 각오가 새롭습니다.
사무실에서 방제 헬기까지의 거리는 100미터 가량.
두 기장의 발걸음에 속도가 붙습니다.
이륙 후 10여 분.
200미터 전방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500 핵타르에 번진 불길을 잡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잔불 진화까지 마치고 돌아오자 이미 점심 시간은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쉴 틈도 없이 안전 교육에 참가한 두 사람.
교육을 받는 조종사들의 얼굴이 사뭇 비장합니다.
사람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다루는 일이기에 늘 책임이 느껴진다는 조성범 기장.
지난 5일에는 동료인 이기동 기장과 함께 산림항공관리본부 사상 여섯 번째로 3천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연광스러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화재 진압 임무를 마친 헬기가 정비소로 들어옵니다.
어려운 임무를 함께 하는 벗과 같기에 헬기를 다루는 손길이 더욱 섬세합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오는 2월 안전운항관리과를 정식 직제로 개편해 안전 비행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안전으로 무장된 이들의 노력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산림은 26일도 푸르름을 유지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국정와이드 (268회) 클립영상
-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 49:49
- 취업·주거 동시에 49:49
- 국방부 제대군인지원 대책 49:49
- 민생과 경제 49:49
- 설 성수품 2배 공급 49:49
- 중소기업 정책자금 조기 공급 49:49
- 경제논리로 남북경협 일관 추진 49:49
- 예산낭비 공개 포털사이트 문 연다 49:49
- 은행 위장 `피싱 사이트` 주의보 49:49
- 살림살이 `나아질 것’ 49:49
- 저작권법 50년 성과와 과제 49:49
- 청소년 드림1004 후원사업 49:49
- 보고서 핵심은 격차 완화 49:49
- 중국 어선 불법 어로 단속 현장 49:49
- 산림헬기 3천시간 무사고 달성 49:49
- 판교 상가 우선분양 대상 다음달 확정 49:49
-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의 이뤄지길 바란다 49:49
- 오늘의 브리핑 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