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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한·미 통상 책임자 회동
등록일 :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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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이 무역구제 등 핵심쟁점에서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고위급 인사가 만나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7차 협상을 앞두고 협상 진전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

한미 양측의 통상 분야 최고위급 인사인 김현종 통상교섭 본부장과 미국의 수전 슈워프 무역대표부 대표가 만날 전망입니다.

이번 고위급 회동은 24일부터 27일까지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남의 목적은 지난 6차 협상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무역구제와 자동차, 의약품 등 이른바 핵심쟁점 분야에 대한 이견 조율.

이미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6차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고위급 회담을 통한 이견 접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우리측 김종훈 수석대표도 7차 협상이 열리기 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고의급 채널을 통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6차 협상 끝나고 7차까지 딱 3주입니다.

그동안 해야 할 숙제 많습니다.

숙제는 딱 3개에 국한된건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 고위급 접촉을 통해 양측은 무역구제 등 핵심쟁점 분야에 대한 접점을 모색함과 동시에 농업 분과 등 지난 6차례의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었던 분야에 대한 의견 접근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 통상 분야 최고위급 인사 간의 만남이 다음달 11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7차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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