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통신기술의 발달로 휴대전화나 인터넷 메일로 안부를 묻고, 업무를 수행하며 점점 빠르고 편리해진 현대사회.

하지만 각종 세금 고지서들과 여러 기업체들의 광고우편물 등 아직 우편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송되는 우편물 또한 그만큼 많다.

그 반송우편물은 훼손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된다고 합니다.

시청자 제안자

집을 옮기면서 과거 주소지로 날아온 B보험사 우편물이 반송된 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편물 반송함에 자물쇠를 만들어 주시면 좋겠고요. 또 반송되어 버려지는 우편물 양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6년 9월말까지 배달 우편물 151억600만통 가운데 2억8천600만통이 반송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체국의 재분류로 수많은 인력과 소요비용이 들어가면서 막대한 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청자 제안자의 의견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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