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민의 노후생활에 필요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3층 보장제도를 두고 있다.

이 중 가장 기본인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국민들의 기초적인 의식주 생활을 위한 공적 연금이다.

하지만 공적 연금은 말 그대로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것이고 좀 더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개인연금과 같은 사적 연금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연금은 국민연금·공무원연금·기업의 퇴직금제도 등 공적 연금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1994년 6월 20일부터 실시되었다.

개인연금의 가입자격은 공적연금가입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며, 저축기간은 최소한 10년 이상이다.

만 45세 이상인 경우에 1995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5년 이상의 범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부는 공 · 사적 연금간 역할분담을 통한 적정 수준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개인연금 활성화를 추진해 왔으나 제도 및 규모가 미미하여 개인연금 세제정비와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94년부터 실시된 개인연금을 10년 이상 납입한 후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을 밀착취재 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연금제도가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는 어떤 지원을 하여야 할 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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