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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같은 세계 일류기업의 성공요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연구개발과 변화, 혁신이 비결이었습니다.

유진향 기자>

휴대폰 LCD 보호창을 생산하며 지난 2005년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모젬사.

아크릴 소재 제품이 대부분인 시장에서 보다 저렴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응용한 제품 개발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이 회사는 모토로라와 노키아 휴대폰에 부품을 납품하며 경쟁업체중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모토로라를 빛낸 부품업체 상을 받기도 하는 등 세계 일류상품으로서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산자부는 이처럼 해외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 중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일류상품 비결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성공 뒤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변화, 그리고 혁신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독자개발`을 국내 중소기업이 추구해야 할 이상적 모델로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새로 선정된 35개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에는 인증서가 수여됐습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세계 일류상품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산자부는 이번 성공요인 분석 결과를 책자로 제작해 다른 기업들이 참고하도록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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