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세계일보는 19일 치솟는 공공요금, 서민부담 가중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세계일보는 지난해 택시요금이 7.3% 오르는 등 공공요금과 교육비의 상승률이 전체 물가상승률의 서너 배를 웃돌아 서민생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의 손웅기 사무관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부는 서민생활의 안정 등을 위해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 철도요금 등 중앙공공요금은 경영합리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여 가급적 인상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유가 등으로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비용상승 부분은 원가보전 필요성과 무조건적인 인상억제가 추후 국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등을 감안하여 적기에 반영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택시, 시내버스, 지하철 요금 등과 같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지방공공요금에 대해서는 특정 시기에 인상이 집중되지 않도록 조정 시기와 규모의 분산 등에 대해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에 보다 근접한 물가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2006년에 전년대비 3.1% 상승하여 2005년도 4.1% 상승과 비교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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