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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서류 통합방안이 지난 8일부터 2개월 간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서울서부 면허시험장과 경기안산, 의정부 등 3개 지역 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민원서류 통합과 기재사항 최소화 방안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 7가지의 민원서류 중운전경력증명 신청과 면허증 재교부 및 갱신, 적성검사 연기, 또 국제면허증 교부 등 5종의 민원서류가 통합되고, 한문성명 기재와 같은 불필요한 기재내용이 삭제돼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시범운영 기간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올 4월부터는 전국 경찰서와 면허시험장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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