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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쌀 한 가마니 안 먹어
등록일 :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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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에 밥을 얼마나 드십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은 하루에 두 공기 정도밖에 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먹을거리가 다양해지고, 식생활이 서구형으로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통계청이 발표한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이현주 기자>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에 두 공기 정도 밥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년 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한 해 단위로 보면 한 사람이 채 한 가마니도 먹지 않는 셈입니다.

쌀 소비량은 지난 2001년부터 계속 감소했지만 쌀 한 가마니인 80kg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부터였습니다.

과거에 비해 먹을거리가 다양해지면서 고기와 과일, 시리얼 등이 밥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끼니를 거르는 횟수는 한 달에 1.6회로, 지난해의 2.1회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은 한 달에 4.4회나 끼니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웰빙 열풍과 맞물려 살빼기를 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처럼 쌀 소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가도 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각종 기능성 쌀을 개발하는 등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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