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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공부방 디딤돌 운동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긴 한데요.

집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국민들이 기금을 내고 그 만큼 복지 단체가 돈을 더 보태 말 그대로 이들 청소년들이 맘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자는 운동입니다.

이경미 기자>

서울 신월동의 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후원하는󰡐공부방 디딤돌 운동󰡑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공부방 디딤돌 운동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삶의 출발을 돕자는 자발적인 시민운동입니다.

이들을 위해 국민이 기금을 내면 CJ 나눔재단이 그 금액만큼 덧붙여 두 배로 지원하게 됩니다.

출범식에 직접 참석한 한명숙 총리는 빈곤아동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12월 범정부적 차원에서 수립된 어린이 보호 육성대책과 빈곤아동. 청소년 대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고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스타트 사업과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모두가 나서 어려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도와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사랑의 메아리가 전파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정책적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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