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난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의 대한주택공사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는 한명숙 국무총리와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월세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전·월세 지원센터`는 전·월세 물량정보 제공과 함께, 임대차 분쟁과 관련한 법률상담,전·월세 자금 대출과 관련한 금융상담 서비스 등 전·월세와 관련해 각종 서비스가 원스탑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전·월세 지원센터`에서는 각종 전·월세 관련정보를 수요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 보금자리를 통해 운영하고, 대표전화 1577-3399에 상담원을 배치해 각종 상담을 받습니다.

전·월세 물량 정보는 어떻게 지원하는지?

또한, 전·월세 지원센터의 인터넷 포털내 e- 벼룩시장이 구축돼 공급자와 수요자 간에 물량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는 전월세 실수요자와 공급자간에 직거래도 이뤄져 전·월세 장터의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지원센터에는 변호사와 은행 직원 등이 상주해, 전·월세 임대료 인상과 임대기간 등 각종 주택 임대차 분쟁 관련 법률 상담과 국민주택기금 그리고 일반 금융기관의 전세자금 대출 등의 상담도 함께 제공합니다.

법률 및 금융상담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센터가 설치된 대한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은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을 홍보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1월에 개관됐습니다.

특히,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해온 상징적인 의미를 감안해 전·월세 지원센터를 이곳에 개소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전·월세 지원센터의 개소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약 44.4%, 즉 절반에 해당하는 전·월세 주택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새로운 방식의 노력을 하게 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 전·월세 지원센터는 서비스 수요와 더불어 주민들의 만족도에 따라서 임차인에 대한 방문상담 등 기능을 보다 확대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월세 주민의 상담 도우미인 전·월세 지원센터 인터넷 주소 보금자리 닷컴에 들어가시면 종합적인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 곳곳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서민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전·월세 시장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