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납치 상황
등록일 : 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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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무장단체에게 납치된 지 이틀째입니다.
정부가 무장단체와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네,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신변이 안전한지 궁금한데요?
10일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게 납치된 한국인 근로자들은 현재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김호영 외교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납치한 단체와 접촉중에 있고,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우리 근로자들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납치단체와 11일 새벽부터 접촉했다며, 만나봐야 무슨 요구를 하는 지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납치단체로부터 직접 연락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납치단체의 정체는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질문2>네, 납치 소식이 전해지자 정부는 즉각 대책반을 꾸리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석방을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까?
정부는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사건 직후인 10일 낮 12시 50분경 외교부는 현지 관계자의 연락을 받고 김호영 외교부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김 차관은 피랍된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를 전하는 한편, 석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기동 주 나이지리아 대사를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가동하며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고, 11일 오전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와 접촉해, 조기 석방을 위한 나이지리아 정부의 협조 요청 과 특히, 석방과정에서의 피랍자들의 신변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상탭니다.
정부는 아울러 10일 오후 5시 30분쯤엔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대책실무회의를 열어 피랍인들의 소재와 납치 단체의 실체 파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어제 아세안+3회의 참석차 필리핀으로 출국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출국에 앞서 기자실에 들러 조기 석방때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가 무장단체와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네,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신변이 안전한지 궁금한데요?
10일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게 납치된 한국인 근로자들은 현재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김호영 외교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납치한 단체와 접촉중에 있고,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우리 근로자들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납치단체와 11일 새벽부터 접촉했다며, 만나봐야 무슨 요구를 하는 지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납치단체로부터 직접 연락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납치단체의 정체는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질문2>네, 납치 소식이 전해지자 정부는 즉각 대책반을 꾸리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석방을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까?
정부는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사건 직후인 10일 낮 12시 50분경 외교부는 현지 관계자의 연락을 받고 김호영 외교부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김 차관은 피랍된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를 전하는 한편, 석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기동 주 나이지리아 대사를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가동하며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고, 11일 오전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와 접촉해, 조기 석방을 위한 나이지리아 정부의 협조 요청 과 특히, 석방과정에서의 피랍자들의 신변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상탭니다.
정부는 아울러 10일 오후 5시 30분쯤엔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대책실무회의를 열어 피랍인들의 소재와 납치 단체의 실체 파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어제 아세안+3회의 참석차 필리핀으로 출국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출국에 앞서 기자실에 들러 조기 석방때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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