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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전용 산업단지 공급
등록일 : 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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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입니다.
산업단지 내 미분양 토지가 임대전용산업단지로 공급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에 임대전용산업단지 5군데를 최장 50년, 평당 연 임대료 5천원의 조건으로 공급을 개시합니다.
국내 기업의 내수촉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충북 제천에 자리 잡은 임대전용 산업단지입니다.

이곳은 최고 50년까지 산업용지를 평당 연 임대료 5,000원 안팎의 초저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지가 등으로 입주를 망설이던 기업들이 분양단지에서 임대전용 단지로 전환되자 크게 몰리고 있습니다.

제천 산업단지와 함께 지난해 예비 지정된 임대전용 산업단지는 경북 포항과 전남 대불, 전북 군장, 그리고 강원 북평 등 5군데, 약 40만평에 이릅니다.

지난해 말까지 예비 지정된 산업단지 51만4천 평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면적에 대비할 때 전남 대불은 227%, 경북 포항은 196%를 웃돌았고 전체 평균 134%의 높은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입주수요가 급증하자 건설교통부는 이번에 청약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우선순위에 따른 심사를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업체는 올 상반기 중 입주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체 70개 기업 중 54개 기업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겨가는 기업이어서 투자 활성화나 지역 경기 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대전용 산업단지 공급 계획은?

임대단지는 저렴한 지가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신규 창업회사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공장 신축이나 신규투자를 결정할 정도로 매력 있는 조건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차로 경남 진사 등 33만평이 임대전용 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말까지 7개 단지 51만4천 평이 추가 지정됐습니다.

전국 산업단지의 미분양률 역시 지난 98년 7.8%에서 2000년에는 6.5%로, 조금씩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상반기까지 2.9%를 기록했습니다.

오랫동안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던 목포 대불의 경우 2003년에 분양률이 절반에도 못 미쳤지만, 지난해에는 92%로 대부분 분양됐습니다.

Q.임대전용 산업단지 공급의 기대효과는?

이 같은 추세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국내 중소기업의 창업과 해외로 눈을 돌린 국내 중소기업의 환류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처음 수도권 외곽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선보인 임대전용 산업단지.
일년에 평당 5천 원대로 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파격적인 임대료를 내걸고, 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로운 첫 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에 임대전용 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공급을 계기로 앞으로도 임대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전용 산업단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산업단지내 미분양 토지를 임대전용 산업단지로 전환해 내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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