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수 천6백만대
등록일 : 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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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동차 천6백만대 시대가 열립니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등록된 자동차가 천6백만대에 육박해, 인구 3명당 1명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등록자동차의 구성비율의 경우, 차종별과 연도별, 지역별 등으로 나눠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2006년 말 현재 건설교통부는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가 1,589만대로 집계돼,
올 1분기 중 1,6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감소하던 증가세가 2005년 46만3,000대에 이어, 2006년에 49만9,000대로 증가한 것입니다.
2006년초 잇따른 신차효과로 3월까지 14만대가 증가해, 2005년초 3월과 비교해 43%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3.08명, 1세대 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86대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원인이 고유가의 지속으로 인한 유지비 부담과 경기부진, 그리고 고용불안과 차량가격의 인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Q. ’05-06년 자동차등록 대수 증가 배경은?
지역별로는 경기 365만 1,000대, 서울 285만6,000대, 경남 113만1,000대 순이며, 수도권 등록대수가 733만대로 전체의 46.1%를 차지했습니다.
연식별로는 전 차종을 구분하면 2002년 식이 156만2,000대, 2006년 식이 150만5,000대의 순이고, 승용차는 2006년 식이 121만대, 2002년 식이 120만3,000대,
2001년 식이 95만1,000대 순입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791만6,000대, 경유 586만9,000대, LPG 204만7,000대로, 휘발유 차량이 전체 차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승용차 배기량별 현황을 보면, 중, 대형차는 증가한 반면에 소형차와 경차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00∼2000cc의 중형차와 2000cc 이상 대형차는 전년보다 각각 7%와 10.5% 늘어났지만, 800∼1500cc의 소형차와 800cc 미만 경차는 전년보다 각각 7.7%와 0.3% 줄었습니다.
Q. 경,소형차 감소, 중,대형차 증가 이유?
한편, 중고차 수출은 2001년 처음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04년 한 해에만 27만대 이상을 수출했으나, 2006년에는 16만대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중고차업계의 최대 시장인 이라크에서 2000년 1월 1일 이전에 생산된 차량의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Q. 연도별 중고자동차의 수출 추세는?
수입차는 작년 한 해 동안 4만9,000대가 새로 등록해, 모두 22만5,000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수입자동차의 비율이 1.4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차 생산국별로는 독일 9만 9,571대, 일본 4만 1,627대, 미국 4만 11대로,
지난 2005년에 비해 일본이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3월쯤에는 자동차등록 대수가 1,600만대 고지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자동차 1600만 시대,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이 보다 윤택해지길 기대해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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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전국에 등록된 자동차가 천6백만대에 육박해, 인구 3명당 1명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등록자동차의 구성비율의 경우, 차종별과 연도별, 지역별 등으로 나눠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2006년 말 현재 건설교통부는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가 1,589만대로 집계돼,
올 1분기 중 1,6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감소하던 증가세가 2005년 46만3,000대에 이어, 2006년에 49만9,000대로 증가한 것입니다.
2006년초 잇따른 신차효과로 3월까지 14만대가 증가해, 2005년초 3월과 비교해 43%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3.08명, 1세대 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86대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원인이 고유가의 지속으로 인한 유지비 부담과 경기부진, 그리고 고용불안과 차량가격의 인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Q. ’05-06년 자동차등록 대수 증가 배경은?
지역별로는 경기 365만 1,000대, 서울 285만6,000대, 경남 113만1,000대 순이며, 수도권 등록대수가 733만대로 전체의 46.1%를 차지했습니다.
연식별로는 전 차종을 구분하면 2002년 식이 156만2,000대, 2006년 식이 150만5,000대의 순이고, 승용차는 2006년 식이 121만대, 2002년 식이 120만3,000대,
2001년 식이 95만1,000대 순입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791만6,000대, 경유 586만9,000대, LPG 204만7,000대로, 휘발유 차량이 전체 차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승용차 배기량별 현황을 보면, 중, 대형차는 증가한 반면에 소형차와 경차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00∼2000cc의 중형차와 2000cc 이상 대형차는 전년보다 각각 7%와 10.5% 늘어났지만, 800∼1500cc의 소형차와 800cc 미만 경차는 전년보다 각각 7.7%와 0.3% 줄었습니다.
Q. 경,소형차 감소, 중,대형차 증가 이유?
한편, 중고차 수출은 2001년 처음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04년 한 해에만 27만대 이상을 수출했으나, 2006년에는 16만대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중고차업계의 최대 시장인 이라크에서 2000년 1월 1일 이전에 생산된 차량의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Q. 연도별 중고자동차의 수출 추세는?
수입차는 작년 한 해 동안 4만9,000대가 새로 등록해, 모두 22만5,000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수입자동차의 비율이 1.4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차 생산국별로는 독일 9만 9,571대, 일본 4만 1,627대, 미국 4만 11대로,
지난 2005년에 비해 일본이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3월쯤에는 자동차등록 대수가 1,600만대 고지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자동차 1600만 시대,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이 보다 윤택해지길 기대해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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