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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UN `평화유지 역량강화` 촉구
등록일 :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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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의 수장으로서 임무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그간의 행보를 강명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평화와 안보에 관련된 유엔 모든 부서의 조직구조를 점검해 우리의 역량을 강화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유엔이 전례없는 평화유지 요구를 받고 있다면서 최우선 과제가 유엔의 역량 강화라고 촉구했습니다.

반총장은 이와 함께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와 중동 갈등 등의 예를 들며 이들 위기는 어느 한나라 홀로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유엔의 책임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량살상무기와 에이즈, 빈곤과 인권침해 등의 문제도 유엔이 다뤄야 할 문제로 꼽았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UN은 군축과 비 확산체제 강화뿐만 아니라 북한과 이란이 야기한 특별한 도전에도 대처해야 합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활발한 행보는 취임이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근 첫날 무거운 책무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지만 가슴은 뛰고 있다는 소감을 밝힌 반기문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본인의 재산을 공개하고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해 열린 사무총장의 이미지를 나타냈습니다.

또 유엔 사무국의 원활한 인사를 위해 사무차장보 이상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하는 등 유엔 개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얀 엘리아손 수단 특사를 만나 다르푸르 사태 해결책을 논의하고 소말리아 사태 종식을 위해 국제 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반 총장은 이번주 중반 취임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을 이끌어 나갈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세계 곳곳에 산적한 현안 속에서 이제 첫걸음을 뗀 반기문 사무총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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