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시공 가이드 마련
등록일 : 20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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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증후군을 막기 위한 새로운 지침이 마련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건축공사 과정에서 새집증후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접착제와 도료에 대해 주택건설 현장에서 지켜야할 사항과 유해화학 물질을 줄일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지난 2일,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시공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실내공기환경 개선을 위한 로드맵에 따라, 아파트 등 주택을 지을 때 시공자는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접착제와 도료 선정에 이 지침 내용을 따라야 하고 시공 전, 후 조치사항도 지켜야 합니다.
이번 지침 내용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정해졌으며, 주택업체와 자재생산업체,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태곤 / 건교부 주거환경팀 사무관
Q. 친환경 시공가이드를 정하게 된 배경은?
바탕면에 분진을 제거하는 방법과 건축공사에 주로 사용되는 도료와 접착제의 오염물질 방출 특성, 공정별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공자의 현장관리나 자재선정과 보관방법, 작업자 건강보호대책, 그리고 시공과정상 지켜야 할 사항 등이 자세히 담겨 있어 건축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입주자를 위한 알짜배기 정보도 함께 알려주고 있는데, 건축물 준공 후 새집에 들어갔을 때 눈이 따끔거린다거나 머리가 아픈 현상을 줄이도록 효과적인 환기방법과 실내공기오염도 측정방법을 제공합니다.
실내공기오염을 설계자, 시공자, 거주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준 친환경 시공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오염물질 방출과 새집증후군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태곤 / 건교부 주거환경팀 사무관
Q. 친환경 시공 가이드로 인한 기대 효과는?
이번 친환경 시공 가이드라인은 오염물질이 최소한으로 방출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도록 표준적인 시방서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독소를 잡아주는 숯과 같은 작용을 해 친환경 자재로 인증을 받은 바닥재입니다. 새집 증후군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처럼 사전에 실내 공기 오염 발생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해 1월, 2,000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는 주택을 분양할 때 실내공기질 성능등급 표시와 실내 환기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같은 해 6월 29일부터는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건축자재는 아예 공동주택에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제한 바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은 어린이 아토피나 정신장애의 원인이 될 만큼 우리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건교부의 가이드라인을 계기로, 친환경 건축자재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취재기자: 이소영>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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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건축공사 과정에서 새집증후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접착제와 도료에 대해 주택건설 현장에서 지켜야할 사항과 유해화학 물질을 줄일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지난 2일,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시공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실내공기환경 개선을 위한 로드맵에 따라, 아파트 등 주택을 지을 때 시공자는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접착제와 도료 선정에 이 지침 내용을 따라야 하고 시공 전, 후 조치사항도 지켜야 합니다.
이번 지침 내용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정해졌으며, 주택업체와 자재생산업체,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태곤 / 건교부 주거환경팀 사무관
Q. 친환경 시공가이드를 정하게 된 배경은?
바탕면에 분진을 제거하는 방법과 건축공사에 주로 사용되는 도료와 접착제의 오염물질 방출 특성, 공정별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공자의 현장관리나 자재선정과 보관방법, 작업자 건강보호대책, 그리고 시공과정상 지켜야 할 사항 등이 자세히 담겨 있어 건축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입주자를 위한 알짜배기 정보도 함께 알려주고 있는데, 건축물 준공 후 새집에 들어갔을 때 눈이 따끔거린다거나 머리가 아픈 현상을 줄이도록 효과적인 환기방법과 실내공기오염도 측정방법을 제공합니다.
실내공기오염을 설계자, 시공자, 거주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준 친환경 시공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오염물질 방출과 새집증후군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태곤 / 건교부 주거환경팀 사무관
Q. 친환경 시공 가이드로 인한 기대 효과는?
이번 친환경 시공 가이드라인은 오염물질이 최소한으로 방출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도록 표준적인 시방서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독소를 잡아주는 숯과 같은 작용을 해 친환경 자재로 인증을 받은 바닥재입니다. 새집 증후군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처럼 사전에 실내 공기 오염 발생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해 1월, 2,000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는 주택을 분양할 때 실내공기질 성능등급 표시와 실내 환기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같은 해 6월 29일부터는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건축자재는 아예 공동주택에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제한 바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은 어린이 아토피나 정신장애의 원인이 될 만큼 우리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건교부의 가이드라인을 계기로, 친환경 건축자재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취재기자: 이소영>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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