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3천km 시대 개막
등록일 : 20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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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속도로 3천km시대가 열립니다.
건설교통부는 2006년 장성과 담양, 부산-대구, 서울외곽 등 3개 고속도로 138km가 신설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 총 연장이 3천km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3천km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에 접근하기 위한 총 소요 연장 6천km의 절반에 해당됩니다.
또 건설교통부는 올해 청원에서 상주 구간 등 4개 구간을 개통하는 등, 오는 2010년까지 국가의 대동맥인 고속도로를 4천km 수준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기섭 / 건교부 도로정책팀 팀장
Q. 고속도로 3천km 시대의 새로운 방향은?
한편, 북한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등 고속도로 확충 과정에서는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사회갈등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대기오염과 소음, 교통혼잡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건설교통부는 이번 3천km 시대 개막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국가 원동력을 위해 도로정책을 전환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도로계획 단계에서부터 NGO등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제도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생태통로 등 친환경적인 도로 건설과 유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양적 확충에서 벗어나 지능형 교통체계와 같은 첨단 교통기술을 접목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상습정체 구간인 톨게이트의 평균 처리용량을 3~4배 늘릴 수 있는 무정차요금지불시스템 즉, 하이패스가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됩니다.
인터뷰> 송기섭 / 건교부 도로정책팀 팀장
Q. 2015년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 개발의 향후 계획은?
1960년대 후반, 경인과 경부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건설된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함께 산업화시대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최근에는 주5일 근무제 정착에 따라 물류수송 뿐 아니라, 관광과 레저 등 국민 문화생활을 바꾸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015년까지 시속 160km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스마트 하이웨이와 초장대 교량에 대해 연구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은 질적 개선을 통해, 고속도로가 우리나라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취재기자: 김남희>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교통부는 2006년 장성과 담양, 부산-대구, 서울외곽 등 3개 고속도로 138km가 신설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 총 연장이 3천km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3천km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에 접근하기 위한 총 소요 연장 6천km의 절반에 해당됩니다.
또 건설교통부는 올해 청원에서 상주 구간 등 4개 구간을 개통하는 등, 오는 2010년까지 국가의 대동맥인 고속도로를 4천km 수준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기섭 / 건교부 도로정책팀 팀장
Q. 고속도로 3천km 시대의 새로운 방향은?
한편, 북한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등 고속도로 확충 과정에서는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사회갈등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대기오염과 소음, 교통혼잡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건설교통부는 이번 3천km 시대 개막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국가 원동력을 위해 도로정책을 전환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도로계획 단계에서부터 NGO등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제도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생태통로 등 친환경적인 도로 건설과 유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양적 확충에서 벗어나 지능형 교통체계와 같은 첨단 교통기술을 접목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상습정체 구간인 톨게이트의 평균 처리용량을 3~4배 늘릴 수 있는 무정차요금지불시스템 즉, 하이패스가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됩니다.
인터뷰> 송기섭 / 건교부 도로정책팀 팀장
Q. 2015년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 개발의 향후 계획은?
1960년대 후반, 경인과 경부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건설된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함께 산업화시대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최근에는 주5일 근무제 정착에 따라 물류수송 뿐 아니라, 관광과 레저 등 국민 문화생활을 바꾸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015년까지 시속 160km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스마트 하이웨이와 초장대 교량에 대해 연구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은 질적 개선을 통해, 고속도로가 우리나라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취재기자: 김남희>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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