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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산 쇠고기 30% 이력추적
등록일 :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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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과 다이옥신 검출 등으로 최근 쇠고기에 대한 우려들 많으실 것입니다.

내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쇠고기 중 1/3정도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력 추적이 가능해집니다.

김미정 기자>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의 한우농장.

이곳의 모든 송아지는 탄생부터 도축까지의 성장과정을 데이터화하는 개체별 ID를 부여받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주민등록증입니다.

개체별 ID에는 쇠고기 사육농가와 사육방법, 유통과정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소비자들이 검색만 하면 모든 데이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에 의해섭니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은 소 사육에서부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제도.

특히 광우병이나 다이옥신같은 위생 문제 발생시 신속한 원인 규명이 가능합니다.

지난 2004년에 도입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은 올해 말 현재 20개 브랜드업체와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1만 마리가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내년 말에는 26개 지방자치단체, 22개 브랜드 업체에서 약 65만 마리로 쇠고기 이력추적 대상을 늘릴 계획입니다.

전국 한우의 1/3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경기도와 충북 제천 등이 쇠고기 브랜드로는 ‘우리보리소’ ‘농부의 하루’ 가 선정됐습니다.

선정 지역과 업체는 내년 3월까지 교육 등을 거쳐 전산작업을 마무리한 후 7월부터 도축 쇠고기에 대한 이력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농림부는 이와함께 내년에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등 이력제 전면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 착수할 방침입니다.

농림부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국내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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