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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과 경쟁만이 살길
등록일 :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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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국세청의 전산정보관리관에 임명된 이철행 국장.

과거의 2급 이사관에 해당하는 고위직에 오른 이 국장의 이력이 특이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정보화혁신팀장을 맡았던 이른바 민간인 출신.

이 국장은 민간기업에서 축적한 IT 기술과 관련 경험을 살려 전자세정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국세청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지난 7월 고위공무원단 출범이후 민간인 출신 고위공무원의 첫 사롑니다.

고위공무원단은 각 부처의 3급 이상 공무원을 통합 관리하며 개방형 직위를 통한 민간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공모직위제도에 의한 부처간 경쟁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는 제돕니다.

모든 중앙 행정부처의 3급 이상 실국장들이 대상으로 규모는 1300명 정돕니다.

고위공무원단 제도의 핵심은 부처와 직급에 상관없이 경쟁과 개방을 통해 그 동안 연공서열 중심이었던 공직 사회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오겠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도 이번 고위공무원단 시행이 출범 초기의 취지를 잘 살리기만 한다면 공직 사회의 부처별 칸막이와 순혈주의의 폐쇄성을 벗어던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위공무원단이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유능한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사회로 눈 돌릴 수 있을 만한 적극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뉴스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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