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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장근무 경찰관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위 근속승진확대 시행이 지난 4월 7일 개정된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됐습니다.

지난해까지 경사로 제한돼 있었던 경찰의 근속 승진 범위가 경위까지로 확대돼 올해 첫 시행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7일 순경에서 경장으로, 경장에서 경사로의 승진 인사에 이어, 처음으로 확대 시행한 경위 승진에 대해 근속승진확대의 취지에 반하지 않고,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는 적정한 기준을 마련해서 일선 직원과 내부의견을 수렴해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한 해 경위로 근속 승진한 경사는 총 4천 백여 명으로 경찰은 근속승진으로 늘어나는 인원을 유치인 보호관과 지능범죄 수사 등 다양한 경력과 능숙한 경험이 필요한 보직에 우선 배치해서 더욱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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