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 우수지자체
등록일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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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교통 문화지수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전주시와 군포시, 영동군, 울산광역시 동구의 교통 문화 수준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교통문화 사업의 추진배경과 변천사와 함께, 지난 18일 개최된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살펴봅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06년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발표와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시 을지로 삼성화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지자체를 포함한 각계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올해 교통문화지수는 지난해와 달리 인구 30만명 이상 시와 30만명 미만 시·군·구로 나눠 우수지자체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인구 30만명 이상 23개시에는 전주시가, 인구 30만명 미만 54개시에는 군포시가, 군단위 86개에는 영동군이, 구단위 69개에서는 울산광역시 동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 시·군·구별 종합 1위 지자체인 전라북도 전주시가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종합 2위인 경상남도 창원시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교통 문화 지수의 추진 배경은 지난 1997년, 당시 자동차 천만대 돌파 기념 세미나에서 교통문화선진화 방안이 정책대안으로 제시된 것을 건설교통부가 채택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지자체간에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특히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조사, 발표해왔습니다.
지난해 조사대상 지역은 약 80여개로, 올해에는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해 기초자치단체를 232개로 늘렸습니다.
이번 각 영역별 조사 항목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한 ‘교통문화지수 정의재정립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초 선정됐고, 한양대학교의 연구총괄 아래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통해 산정됐습니다.
특히, 영역별 조사항목을 분리해, 교통질서와 어린이 안전, 교통사고, 대중교통서비스 그리고 교통행정, 투자 등 총 5개 영역, 11개 항목을 조사했습니다.
교통문화지수 영역별 조사항목 결과를 살펴보면, 횡단보도정지선 준수율과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하는 교통질서 부문에는 30만명 이상 시에 천안시와 30만명 미만 시에 군산시, 군 단위 장흥군, 그리고 구 단위에서는 울산 동구의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자동차 만대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 등을 조사하는 교통사고 영역 조사 결과는 30만명 이상 시 안양시와 30만명 미만 시에 군포시, 군 단위에 신안군, 그리고 구 단위에는 부산 북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의 등하교길과 집주변, 학교 주변 안전도를 조사하는 어린이안전 영역 조사 결과에서는 30만명 이상 시 남양주시와 30만명 미만 시 서산시, 군 단위 고흥군, 그리고 구 단위에는 서울 용산구가 각각 1위에 뽑혔습니다.
이 밖에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에서는 30만명 이상 시는 전주시, 30만명 미만 시는 군포시가, 군 단위는 연천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다 체계적인 이번 교통 문화 지수 조사 발표로 앞으로는 겨울철 교통사고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실질적인 대중교통 서비스가 늘어나는 등 국내 교통 문화 수준이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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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교통문화 사업의 추진배경과 변천사와 함께, 지난 18일 개최된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살펴봅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06년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발표와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시 을지로 삼성화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지자체를 포함한 각계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올해 교통문화지수는 지난해와 달리 인구 30만명 이상 시와 30만명 미만 시·군·구로 나눠 우수지자체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인구 30만명 이상 23개시에는 전주시가, 인구 30만명 미만 54개시에는 군포시가, 군단위 86개에는 영동군이, 구단위 69개에서는 울산광역시 동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 시·군·구별 종합 1위 지자체인 전라북도 전주시가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종합 2위인 경상남도 창원시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교통 문화 지수의 추진 배경은 지난 1997년, 당시 자동차 천만대 돌파 기념 세미나에서 교통문화선진화 방안이 정책대안으로 제시된 것을 건설교통부가 채택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지자체간에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특히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조사, 발표해왔습니다.
지난해 조사대상 지역은 약 80여개로, 올해에는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해 기초자치단체를 232개로 늘렸습니다.
이번 각 영역별 조사 항목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한 ‘교통문화지수 정의재정립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초 선정됐고, 한양대학교의 연구총괄 아래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통해 산정됐습니다.
특히, 영역별 조사항목을 분리해, 교통질서와 어린이 안전, 교통사고, 대중교통서비스 그리고 교통행정, 투자 등 총 5개 영역, 11개 항목을 조사했습니다.
교통문화지수 영역별 조사항목 결과를 살펴보면, 횡단보도정지선 준수율과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하는 교통질서 부문에는 30만명 이상 시에 천안시와 30만명 미만 시에 군산시, 군 단위 장흥군, 그리고 구 단위에서는 울산 동구의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자동차 만대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 등을 조사하는 교통사고 영역 조사 결과는 30만명 이상 시 안양시와 30만명 미만 시에 군포시, 군 단위에 신안군, 그리고 구 단위에는 부산 북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의 등하교길과 집주변, 학교 주변 안전도를 조사하는 어린이안전 영역 조사 결과에서는 30만명 이상 시 남양주시와 30만명 미만 시 서산시, 군 단위 고흥군, 그리고 구 단위에는 서울 용산구가 각각 1위에 뽑혔습니다.
이 밖에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에서는 30만명 이상 시는 전주시, 30만명 미만 시는 군포시가, 군 단위는 연천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다 체계적인 이번 교통 문화 지수 조사 발표로 앞으로는 겨울철 교통사고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실질적인 대중교통 서비스가 늘어나는 등 국내 교통 문화 수준이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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