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수정안` 줄다리기
등록일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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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계속되고 있는 6자회담 사흘째 소식입니다. 20일 각국 수석대표들은 계속되는 전체회의와 각국별 양자회동을 통해 이견 좁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북미 양국은 미국이 제시안 수정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이틀 동안 계속된 북미 양자회동에서 미국은 북측에 핵폐기와 이에 따른 보상조치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정안은 핵폐기를 위한 4단계 중 첫 번째인 동결단계에서는 서면으로 안전보장을 약속하고, 그다음 신고단계에선 경제와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BDA 금융제재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가국들은 북미 회동 이외도 남북과 한일, 한러 회동 등 주로 양자접촉을 가지며 이견 조율에 나섰습니다.
북미간의 양자회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우리측은 조만간 관련국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6자회담의 예정된 폐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각국은 막판 조율을 시도하며 회담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해법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미 양국은 미국이 제시안 수정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이틀 동안 계속된 북미 양자회동에서 미국은 북측에 핵폐기와 이에 따른 보상조치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정안은 핵폐기를 위한 4단계 중 첫 번째인 동결단계에서는 서면으로 안전보장을 약속하고, 그다음 신고단계에선 경제와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BDA 금융제재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가국들은 북미 회동 이외도 남북과 한일, 한러 회동 등 주로 양자접촉을 가지며 이견 조율에 나섰습니다.
북미간의 양자회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우리측은 조만간 관련국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6자회담의 예정된 폐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각국은 막판 조율을 시도하며 회담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해법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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