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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내년도에 집값이 안정되면 향후 5년 동안은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내년 상반기에 모든 정책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20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단기적으로는 내년도 집 값 안정기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수요·공급정책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집 값이 안정되지 않은 것은 좋은 정책이 없어서였다기보다는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주택정책이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토지임대부 분양과 환매조건부 분양 등 모든 방안을 검토중이며 우리 현실에 맞게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를 보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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