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북핵6자회담이 재개됐습니다.

이번 회담은 북핵 해결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의 핵실험 강행과 이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등 회담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달라졌고 특히 미국이 회담의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무엇보다 북한의 핵 폐기 의지가 먼저 입증돼야겠습니다.

6자회담의 궁극적인 목표가 북핵 폐기에 있는 만큼우리 정부는 미국 중국 등과의 공조 강화를 통해 회담의 동력을 유지시켜나가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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