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 5대국 고유가 대책 논의
등록일 :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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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가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장관급 에너지 회담을 가졌습니다.
세계 에너지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5대 에너지 소비국이 에너지 관련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미정 기자>
세계 에너지 소비의 48%를 차지하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다섯개 나라 에너지 장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석유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이 자리에서 5개국 장관들은 고유가가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은 투자를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소비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협력 등 4대 협력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또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청정석탄기술, 원자력 등의 대안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석유수출국기구의 새로운 대안으로 구상된 것으로, 중국의 초청으로 첫 회담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최근 에너지 소비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참여해 에너지 소비국간 국제 협력 메커니즘이 보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을 주재한 중국 외교부는 주요 에너지 소비국간의 대화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에너지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5대 에너지 소비국이 에너지 관련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미정 기자>
세계 에너지 소비의 48%를 차지하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다섯개 나라 에너지 장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석유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이 자리에서 5개국 장관들은 고유가가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은 투자를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소비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협력 등 4대 협력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또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청정석탄기술, 원자력 등의 대안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석유수출국기구의 새로운 대안으로 구상된 것으로, 중국의 초청으로 첫 회담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최근 에너지 소비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참여해 에너지 소비국간 국제 협력 메커니즘이 보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을 주재한 중국 외교부는 주요 에너지 소비국간의 대화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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