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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제주지역 원스톱지원센터가 개소돼,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전국 사회안전망 구축이 완료됐습니다.

지난해 8월 서울 경찰병원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1일과 8일 경남과 제주지역을 끝으로 전국 14개 지방경찰청에서 개소를 완료했습니다.

원스톱지원센터는 병원 내 여성경찰관과 상담사, 간호사 등이 24시간 파견돼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피해자와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신속한 상담과 의료·수사·법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피해자 보호시스템입니다.

한편 경찰청은 원스톱지원센터가 지난달 16일에 열린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위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최적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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