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비용 조사 결과 1인당 고용비용 322만원
등록일 :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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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가 근로자 한명을 쓰는데 월평균 322만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별, 기업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현아 기자>
기업이 근로자 한명을 고용하는 데 지출한 노동비용은 월평균 322만원.
이 가운데 정액. 초과급여와 상여금 등 직접 노동비용은 256만 9천원으로 2004년에 비해 11만 9천원, 4.9%가 증가했고 퇴직금과 복리비 모집비와 교육훈련비 등 간접노동비용은 65만 2천원으로 2004년보다 4만 4천원, 7.2%가 상승했습니다.
간접노동 비용 중 특히 기업에서 근로자를 위해 필수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법정복리비 부담액은 20만 8천원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습니다.
노동부가 지난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 3,536개를 대상으로 노동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근로자 천명 이상 대기업의 노동비용이 461만원으로 근로자 수 10명-29명 미만인 영세 중소기업의 238만 8천원에 비해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가장 많은 비용인 566만 4천원을 지출했고 전기.가스 수도사업이 555만 5천원, 통신업이 492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숙박과 음식점업, 운수업은 220만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별, 기업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현아 기자>
기업이 근로자 한명을 고용하는 데 지출한 노동비용은 월평균 322만원.
이 가운데 정액. 초과급여와 상여금 등 직접 노동비용은 256만 9천원으로 2004년에 비해 11만 9천원, 4.9%가 증가했고 퇴직금과 복리비 모집비와 교육훈련비 등 간접노동비용은 65만 2천원으로 2004년보다 4만 4천원, 7.2%가 상승했습니다.
간접노동 비용 중 특히 기업에서 근로자를 위해 필수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법정복리비 부담액은 20만 8천원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습니다.
노동부가 지난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 3,536개를 대상으로 노동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근로자 천명 이상 대기업의 노동비용이 461만원으로 근로자 수 10명-29명 미만인 영세 중소기업의 238만 8천원에 비해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가장 많은 비용인 566만 4천원을 지출했고 전기.가스 수도사업이 555만 5천원, 통신업이 492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숙박과 음식점업, 운수업은 220만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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