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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반드시 진전
등록일 :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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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천 신임 청와대 안보실장이 참여정부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국방개혁과 한미관계, 그리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남북관계를 꼽았습니다.

특히 북핵문제는 참여정부 임기내에 반드시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백종천 신임 통일외교안보실장이 북핵문제는 참여정부 임기내에 분명한 진전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천 실장은 청와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이 오는 18일 재개될 북핵 6자회담이 2년 안에 북한 핵무기 해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이는 미국의 입장이고, 우리 정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내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른 나라와 상관없이, 가능한 빠르게 해결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참여정부는 수십년동안 해결못하고 미뤄왔던 중요한 안보과제를 하나씩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개혁을 통해, 정예군사력을 구축하고 다방면에서 현대화, 과학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방개혁은 장기비전을 가지고
국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미동맹조정을 통해 주한미군 재배치, 용산기지 이전 등 현안을 해결하고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백실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여부에 대해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정부 조치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있는 문제라 앞으로 상황 전개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혀,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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