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퇴직연금 성공적 정착
등록일 : 2006.12.12
미니플레이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도입된 퇴직연금제도가 시행 1년이 지나면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

일시금으로 받던 퇴직금을 55세가 넘으면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퇴직연금제.

연봉제 확산과 중간정산, 잦은 이직 등으로 기존의 퇴직금 제도로는 목돈마련이 힘들고 기업이 도산하면 근로자에게 피해가 가는 등 노후소득을 보장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출발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1년 만에 14,822개 사업장이 근로자 퇴직급여제도로서 퇴직연금제도를 선택했습니다.

가입자 수가 17만 명에 육박하고 금융기관을 통해 사외 적립된 적립금은 5천억원을 넘었습니다.

500인 이상 사업장은 삼성생명 삼성화제 동아제약과 삼일회계법인 등 43곳이 도입해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퇴직금이 안정적인 사업장인 공공기관의 경우도 한국조폐공사와 창원경륜공단 등 10곳에서 도입했습니다.

도입형태별로는 급여 수준을 노사가 사전에 약정하는 확정급여형보다

사용자가 기여하는 부담금을 사전에 약정하는 방식인 확정기여형이 많았습니다.

10인 이하 사업장이나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주로 확정기여형을 300인 이상 사업장은 주로 확정급여형을 도입하고 있으며,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을 동시 설정하고 있는 사업장도 20%를 넘었습니다.

노동부는 퇴직보험이 폐지되는 오는 2010년 말에는 절반에 가까운 사업장이 퇴직연금제도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