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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액 사상 최고
등록일 :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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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가 11월말 현재 14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런 호황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이서, 올 해외건설 수주액은 160억 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도 이러한 해외 건설 수주액 급증에 발맞춰,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 해외건설 수주액이 14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해외건설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는 지난 65년 해외건설 첫 진출 후 41년 만에 사상 최대며, 97년 140억 달러 달성 후 9년 만에 이뤄낸 쾌겁니다.

이처럼, 해외건설이 다시 중흥기를 맞은 것은 우리 기업들이 중동 고유가의 호기를 놓치지 않은 가운데 해외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선 결과입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전체 수주액의 66%를 차지해 주력분야로 자리매김했고, 토목·건축 분야도 크게 증가해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중동지역이 우리의 텃밭이고, 아시아와 아프리카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체별 수주를 보면, 현대건설이 24억 달러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GS건설과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그 뒤를 달리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해외건설 상승세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먼저, 시장 다변화를 위해 내년부터 신흥시장에 개척자금 지원을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4월에 설치한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내년에 확대, 개편해 수주활동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인력부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에는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며,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플랜트기술과 같은 핵심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중동·중앙아시아 등에 신도시개발·고속철도 부문 진출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외건설 수주는 올 연말까지 1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수주지원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 업체들의 해외건설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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