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의 역사, 신기록의 연속
등록일 : 2006.12.01
미니플레이
우리나라는 수출 천억달러 돌파 9년만에 2천억달러를 달성했고, 다시 불과 2년만에 3천억달러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우리 수출의 역사는 신기록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버팀목인 수출. 농수산물 위주로 시작한 우리나라 수출은 60~70년대 의류와 합판 가발 등으로 품목을 늘려갔습니다.
그러다 80년대 이후 반도체와 자동차, 휴대전화 등 첨단제품을 주력 수출상품으로 내세우면서 3천억 달러의 벽을 돌파한 겁니다.
1964년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 수출은 77년 10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18년만인 95년 천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또 천억 달러 수출기록을 세운 지 9년만인 2004년 2천억 달러를 넘었고 다시 2년 만에 3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적인 무역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수출 3천억 달러를 달성한 미국과 독일 일본 등 10개 나라가 수출 2천억 달러에서 3천억 달러에 이르는 데 평균 5.9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배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3천억 달러는 소나타 승용차를 1400만대 수출하거나 휴대전화를 17억개 수출해야 벌 수 있는 금액. 우리 국민이 연간 내는 세금 총액의 약 1.7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올 2분기 중 우리나라 경제는 5.3% 성장했지만 수출은 8.4% 증가했고, 경제성장에서 수출기여율이 158%에 이르는 등 수출은 우리 경제의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연속 4년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연속 5년간 무역수지 1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수출 신기록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무역규모가 매년 10%씩 증가한다고 볼 때 2011년 무역 1조 달러, 2012년 수출 6천억 달러를 각각 돌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수출의 역사는 신기록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버팀목인 수출. 농수산물 위주로 시작한 우리나라 수출은 60~70년대 의류와 합판 가발 등으로 품목을 늘려갔습니다.
그러다 80년대 이후 반도체와 자동차, 휴대전화 등 첨단제품을 주력 수출상품으로 내세우면서 3천억 달러의 벽을 돌파한 겁니다.
1964년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 수출은 77년 10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18년만인 95년 천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또 천억 달러 수출기록을 세운 지 9년만인 2004년 2천억 달러를 넘었고 다시 2년 만에 3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적인 무역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수출 3천억 달러를 달성한 미국과 독일 일본 등 10개 나라가 수출 2천억 달러에서 3천억 달러에 이르는 데 평균 5.9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배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3천억 달러는 소나타 승용차를 1400만대 수출하거나 휴대전화를 17억개 수출해야 벌 수 있는 금액. 우리 국민이 연간 내는 세금 총액의 약 1.7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올 2분기 중 우리나라 경제는 5.3% 성장했지만 수출은 8.4% 증가했고, 경제성장에서 수출기여율이 158%에 이르는 등 수출은 우리 경제의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연속 4년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연속 5년간 무역수지 1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수출 신기록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무역규모가 매년 10%씩 증가한다고 볼 때 2011년 무역 1조 달러, 2012년 수출 6천억 달러를 각각 돌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발! 국정투데이 (230회) 클립영상
- 국회, 비정규직 관련법안 통과 36:39
- 국민연금 개혁안 국회 상임위 통과 36:39
- `저부담 고급여` 체제 개선 시급 36:39
- `한미 FTA` 반드시 타결 36:39
- 생산성 향상, 개방정책이 원동력 36:39
- 한국 수출의 역사, 신기록의 연속 36:39
- 올해 경제, 당초 목표대로 순항 36:39
- AI 살처분 반경, 500m서 3㎞로 확대 36:39
- 무역구제·자동차·섬유 집중 공략 36:39
- 쌀 등 민감 품목, 원칙대로 협상 36:39
- 한명숙 총리, “소프트웨어 산업 적극 지원” 36:39
- `자이툰` 내년 철군 36:39
- 겨울방학 귀향 멘토링 36:39
- 경찰, 12월1일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36:39
- 한·중동 협력 포럼 36:39
-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