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제한 사전예고제
등록일 :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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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대설로 인한 교통사고와 고속도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제한 사전예고제’가 도입됩니다.
구체적인 상황별 비상근무 계획과 주요 운용 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폭설 등으로 인한 겨울철 빈번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 등 제설물품을 충분히 마련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제설 관련 기관에 제설 장비 점검과 비상 연락망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건교부는 무엇보다 폭설시 고속도로의 교통 혼란을 막기 위해, `통행제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폭설에 따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키로 했습니다.
특히, 한계령과 대관령 등 미끄럼 사고가 잦은 130개소 일반국도와 고속도로 58개소에 대해, 도로교통 취약구간으로 보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집중 배치키로 했습니다.
따라서, 이 구간 등에는 제설 작업 인원 4,500여 명과 장비 8기종 2,300여 대, 염화칼슘 4만1,300여 톤, 모래주머니 112만7,000여 개가 준비됩니다.
또 폭설에 대비해, 고속도로의 중앙분리대를 개방할 수 있는 장소를 1,113개로 확대했습니다.
고립차량이 발생할 경우에는 각 영업소 인근에 마련된 비상차량 대기장소로 안내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대책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이달 30일까지 폭설 대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관제시스템의 이상 유무를 점검합니다.
모의훈련에서는 기상 변화에 따른 단계별 교통통제 방법을 숙지하고, 교통방송이나 SMS문자서비스, 재난 특별방송 활용과 같은 실전 대비 교육이 이뤄집니다.
한편, 폭설에 따른 교통 통제시 불응 차량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벌점이 부과됩니다.
건교부와 경찰 등 관련기관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운전자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교통사고와 정체가 심한 겨울철, 이번 `통행제한 사전예고제` 도입으로 앞으로 폭설시 고속도로의 진입이 통제돼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겨울철에 대설로 인한 교통사고와 고속도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제한 사전예고제’가 도입됩니다.
구체적인 상황별 비상근무 계획과 주요 운용 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폭설 등으로 인한 겨울철 빈번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 등 제설물품을 충분히 마련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제설 관련 기관에 제설 장비 점검과 비상 연락망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건교부는 무엇보다 폭설시 고속도로의 교통 혼란을 막기 위해, `통행제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폭설에 따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키로 했습니다.
특히, 한계령과 대관령 등 미끄럼 사고가 잦은 130개소 일반국도와 고속도로 58개소에 대해, 도로교통 취약구간으로 보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집중 배치키로 했습니다.
따라서, 이 구간 등에는 제설 작업 인원 4,500여 명과 장비 8기종 2,300여 대, 염화칼슘 4만1,300여 톤, 모래주머니 112만7,000여 개가 준비됩니다.
또 폭설에 대비해, 고속도로의 중앙분리대를 개방할 수 있는 장소를 1,113개로 확대했습니다.
고립차량이 발생할 경우에는 각 영업소 인근에 마련된 비상차량 대기장소로 안내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대책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이달 30일까지 폭설 대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관제시스템의 이상 유무를 점검합니다.
모의훈련에서는 기상 변화에 따른 단계별 교통통제 방법을 숙지하고, 교통방송이나 SMS문자서비스, 재난 특별방송 활용과 같은 실전 대비 교육이 이뤄집니다.
한편, 폭설에 따른 교통 통제시 불응 차량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벌점이 부과됩니다.
건교부와 경찰 등 관련기관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운전자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교통사고와 정체가 심한 겨울철, 이번 `통행제한 사전예고제` 도입으로 앞으로 폭설시 고속도로의 진입이 통제돼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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