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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서는 제 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 덕동 마을숲’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습니다.

매년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가 올해로 7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경북 포항의 덕동 마을숲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홍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수구막이 숲으로 마을의 풍수적 불리함을 막아주고, 넉넉하고 푸근한 마을경관과 잘 어울려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천년의 숲과 숲길, 학교숲 등 총 15곳을 올해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고, 앞으로 역사적, 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숲을 발굴해서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인 관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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