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 서강대 전준수 교수
등록일 : 20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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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인력공급체제 개편에 이어 인천과 평택 항운노조의 상시고용체계 도입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국내 항만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서강대학교 전준수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항만인력 공급체제 개편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부산항의 항만인력 공급체제가 개편될 방침입니다.
100년이 넘게 이어져온 현행 인력 공급체제의 문제점과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전준수>
1876년 항운노동조합이 결성되었으니까, 올해로 130년만에 개편을 맞게 됩니다.
기존 인력공급은 도급제 형태였습니다. 오늘날 항만의 하역장치들은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습니다.
항운노조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해왔던 것을 이제 시장에 맡긴 다는 겁니다.
항만의 경쟁력 향상입니다.
상용화가 되면, 하역비용과 시간의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선박들이 항만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Q2. 앞으로 부산항의 항만 인력공급 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또 개편의 의의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준수>
항운노조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했던 것을 개별 하역회사에서 운영 내년 1월부터 부산항에 상용화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 임금수준은 올 4월~6월 평균임금 수준을 보장도급제가 이제 시장체제로 전환되면서 항만의 경쟁력과 효율성의 첫단추를 끼웠다.
Q3. 부산항의 인력공급체제 개편에 따라 타 항만의 개편 가능성도 커졌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인력 공급체제 개편이 항만 경쟁력 향상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됩니까?
전준수>
부산항과 함께 인천항도 상용화 방침을 정했습니다.
평택항 역시 7월 28일 상용화 논의를 개시한다.
국내 항만간의 경쟁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므로, 이번 부산항 상용화로 인해 향후 다른 항만의 협상에서도 급물살을 탈 것 상용화가 시행된 호주 시드니항은 인력과 선박체류시간이 각각 50%씩 줄었으며, 뉴질랜드 오클랜드항도 각각 33%, 60% 가량 줄어드는 경제적 효과. 이러한 서비스의 향상이 바로 항만 경쟁력의 기본이고 기초입니다.
Q4. 상용화가 가져올 단기적, 장기적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전준수>
단기적으로는 투입인원의 절감과, 효율의 증대가 일어날 것입니다.
항만운영의 기계화와 자동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만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어 외국선박의 기항이 늘어나게 될 것.
Q5. 정부의 동북아 물류허브 전략의 측면에서도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높이 평가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어떻습니까?
전준수>
중국 상해의 양산항이 우리 최대의 경쟁상대 중국은 10여년전부터 하역노동자들의 종신고용제를 탈피 우리는 항만 정보시스템이 중국보다 훨씬 우수 , 상용화를 통한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차별화된 서비스의 제공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같은 변화는 국내 항만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서강대학교 전준수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항만인력 공급체제 개편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부산항의 항만인력 공급체제가 개편될 방침입니다.
100년이 넘게 이어져온 현행 인력 공급체제의 문제점과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전준수>
1876년 항운노동조합이 결성되었으니까, 올해로 130년만에 개편을 맞게 됩니다.
기존 인력공급은 도급제 형태였습니다. 오늘날 항만의 하역장치들은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습니다.
항운노조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해왔던 것을 이제 시장에 맡긴 다는 겁니다.
항만의 경쟁력 향상입니다.
상용화가 되면, 하역비용과 시간의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선박들이 항만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Q2. 앞으로 부산항의 항만 인력공급 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또 개편의 의의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준수>
항운노조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했던 것을 개별 하역회사에서 운영 내년 1월부터 부산항에 상용화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 임금수준은 올 4월~6월 평균임금 수준을 보장도급제가 이제 시장체제로 전환되면서 항만의 경쟁력과 효율성의 첫단추를 끼웠다.
Q3. 부산항의 인력공급체제 개편에 따라 타 항만의 개편 가능성도 커졌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인력 공급체제 개편이 항만 경쟁력 향상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됩니까?
전준수>
부산항과 함께 인천항도 상용화 방침을 정했습니다.
평택항 역시 7월 28일 상용화 논의를 개시한다.
국내 항만간의 경쟁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므로, 이번 부산항 상용화로 인해 향후 다른 항만의 협상에서도 급물살을 탈 것 상용화가 시행된 호주 시드니항은 인력과 선박체류시간이 각각 50%씩 줄었으며, 뉴질랜드 오클랜드항도 각각 33%, 60% 가량 줄어드는 경제적 효과. 이러한 서비스의 향상이 바로 항만 경쟁력의 기본이고 기초입니다.
Q4. 상용화가 가져올 단기적, 장기적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전준수>
단기적으로는 투입인원의 절감과, 효율의 증대가 일어날 것입니다.
항만운영의 기계화와 자동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만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어 외국선박의 기항이 늘어나게 될 것.
Q5. 정부의 동북아 물류허브 전략의 측면에서도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높이 평가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어떻습니까?
전준수>
중국 상해의 양산항이 우리 최대의 경쟁상대 중국은 10여년전부터 하역노동자들의 종신고용제를 탈피 우리는 항만 정보시스템이 중국보다 훨씬 우수 , 상용화를 통한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차별화된 서비스의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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