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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오전 방한중인 아너스 포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등 양국의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와 만났습니다.

양 정상은 에너지와 정보 통신 분야 등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덴마크의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을 기초로 협력하는 한편, 교수와 학생, 연구원간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덴마크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라스무슨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위해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반기문 장관의 UN사무총장 선출 과정에서 덴마크의 지지에 고마움을 표명하고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라스무슨 총리 방한에는 덴마크의 유력 경제인들이 함께 해, 앞으로 IT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양국간의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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