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6년만에 `지급준비율` 인상
등록일 : 200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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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은행의 예금 지급준비율을 16년만에 인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은행들의 대출 여력이 감소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주 기자>
한국은행은 수시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요구불 예금의 지준율을 5%에서 7%로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차례의 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통화증가율이 계속 상승해 지준율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준비금은 고객의 인출 요구에 대비해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준비해 둬야하는 현금을 뜻합니다.
따라서 지준율이 높아지면 은행들이 대출할 수 있는 자금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가계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줄어 집값 안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장기주택마련이나 근로자우대 등 5년 이상 만기로 운영되는 저축의 지준율은 기존 1%에서 0%로 낮춰 아예 없앴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예금과 단기예금의 지급준비율 차이가 늘어나면서 시중자금이 단기예금에 몰리는 현상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 조치로 은행들의 대출 여력이 감소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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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수시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요구불 예금의 지준율을 5%에서 7%로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차례의 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통화증가율이 계속 상승해 지준율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준비금은 고객의 인출 요구에 대비해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준비해 둬야하는 현금을 뜻합니다.
따라서 지준율이 높아지면 은행들이 대출할 수 있는 자금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가계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줄어 집값 안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장기주택마련이나 근로자우대 등 5년 이상 만기로 운영되는 저축의 지준율은 기존 1%에서 0%로 낮춰 아예 없앴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예금과 단기예금의 지급준비율 차이가 늘어나면서 시중자금이 단기예금에 몰리는 현상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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