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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가 22일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간담회에서 세계 10위권 수준의 기업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활동에 불필요한 정부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겠다는 겁니다.

박영일 기자>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유럽연합 기업인들과 만난자리에서 혁신주도형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기업활동에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할테니 기업들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달라는 주문입니다.

이를 위해 재계와 정기정인 대화창구를 마련해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제완화를 통해 향후 세계 10위권 수준의 기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권 부총리는 또 다음달 중 서비스업 종합대책을 발표해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 부총리는 북핵문제 등 한반도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노사갈등을 비롯한 이해집단간 갈등을 성공적으로 조정해 사회통합을 달성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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