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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북핵 조율’
등록일 : 200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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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공식적인 APEC 순방에 나섰습니다.

노 대통령은 베트남 도착 후 숙소인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이자리에서 6자회담 진전방안 등 북핵문제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17일 오후 3시 40분에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도착직후 숙소인 하노이 대우호텔로 이동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5시20분부터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13일 중국 베이징 회담 이후 한 달여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인 만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양국의 굳건한 공조와 협력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중국이 북미중 3국간 회담을 주선해 6자회담 재개합의를 도출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6자회담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후 주석은 이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핵문제를 대화를 통한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중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아울러 양정상은 12월 ASEAN+3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해 동북아 지역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노대통령은 18일 오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개별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내일 오후에는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입장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한미일 3자 회동은 지난 2002년 10월 멕시코 APEC 정상회의 이후 4년만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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