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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경기지방경찰청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개소했습니다.

전국에서 12번째로 개소한 경기지역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25평 공간에 상담실과 피해자 안정실, 진술 녹화실 등 5개의 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될 방침입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와 아주대총장, 지역 기관단체장, 그리고 관련 NGO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여성 등에게 통합적으로 제공될 의료, 법률, 수사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이택순 경찰청장은 앞으로 경남과 제주지역에 설립중인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완료해서 피해자들을 위한 전국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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