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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간 기상 협력
등록일 : 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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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날씨를 예측해 인류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곳, 바로 세계 각국의 기상청이죠.

나라간 기상정보 공유를 위해 설립된 세계기상기구, WMO의 특별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김현아 기자>

기상이변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나라간 기상정보 교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70여개 나라에서 200여명의 기상청 고위 관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WMO, 즉 세계기상기구 기본체계위원회 특별회의가 오는 16일까지 서울에서 계속됩니다.

4년마다 열리는 특별총회는 기상관측과 자료처리, 예보 등에 관한 최신기술과 정보를 논의하기 위한 자립니다.

WMO는 각 회원국에 믿을 수 있는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기상현상을 관측. 연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기상청이 WMO의 자료수집생산센터와 전지구 장기예보 생산센터 등을 수행할 것을 의결하고 `세계농업기상 정보서비스 그리드 포털 사이트`의 운영을 맡는 방안도 논의합니다.

미셀 자로 WM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상기후에 대처하려면 국가간 기상정보 교환이 중요하며, 표준화된 측정과 처리 방법으로 만들어진 정보를 공유해 기상이변에 대해 정확한 경보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에는 국경이 없는 만큼 국제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큽니다.

이번 회의는 WMO 정보시스템 구축과 세계 기상계 발전에 핵심적인 성과들을 일궈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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