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주택 공급과 추가 택지개발계획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 인천 경서동 일대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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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 시장의 최대 관심 지역은 인천입니다.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에 이어 검단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서창지구에 1만2000여 가구, 가정지구에 67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경서지구도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계획이 확정돼 그 공급의 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서창과 가정 두 지구는 기존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해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경서지구는 ha당 282명의 고밀도 지구로 개발된다는 측면에서 정부의 공급확대와 분양가 인하 노력을 엿볼수 있습니다.

인천 검단 신도시 주변에 개발되거나 개발될 예정인 택지지구가 11곳에 달하는 등 정부의 공급정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부 규제 등으로 단기적 개발 이익을 챙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투기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입주가 적합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