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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 섯거라
등록일 : 20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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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하면 대부분 암을 떠올리실텐데요.

뇌졸중과 고혈압, 당뇨병 등 이른바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도 암 못지않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심·뇌혈관 환자가 병원에 못가는 경우 지역 의료기관이 집으로 찾아가고, 취약계층은 약값도 지원합니다.

2004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3.5위는 각각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이 그 뒤를 이어 네 가지 질병을 합하면 전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능가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29억원에서 내년 68억원으로 134.1% 증가로 정부는 먼저 내년 7월부터 광역시 한곳을 선정해 3년간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성과가 좋으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 질병에 걸린 환자들이 보건소나 민간병원에 등록을 하면 치료일정, 관련 질병에 대한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전달받게 됩니다.

또 뇌졸중 환자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못가는 경우 지역 의료기관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간호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광역시의 8개 보건소에 전담간호사 4명씩, 총 32명을 배치해 질병에 대한 상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환자들이 등록하면 1년에 10만원 정도의 약값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재 6만명에 달하는 취약계층 질환자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에 1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전국 16개 시도의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민간병원이 참여하는 심.뇌혈관 질환 등록관리 사업을 3년간 시범 실시한 후 사업평가를 통해 추가 확대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