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규하 전 대통령 애도 속 영면
등록일 : 2006.10.26
미니플레이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추모객의 애도 속에 국민장으로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한명숙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습니다.
기자>
격동의 세월을 뒤로 한 채 역사 속으로...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6일 오전 10시 경복궁 앞뜰에서 추모객들의 애도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한명숙 총리 등 국내 정.관계 주요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 시민 등 각계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장의위원장으로 참석한 한 총리는 조사를 통해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대통령직을 맡아 혼란한 정국을 국민과 더불어 감당했던 고인을 보내는 마음이 한없이 무겁고 슬프다“고 애도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고인은 서민과 더불어 동고동락하는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늘 모두의 귀감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고인이 73년 오일쇼크 때 중동을 직접 찾아 석유공급 약속을 받아낸 업적도 기렸습니다.
한 총리의 조사에 이어 노 대통령 내외와 전직 대통령 등이 고인의 영전에 헌화했고, 조총 발사로 영결식은 마무리됐습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유해를 실은 운구차량이 시청 앞까지 천천히 이동하는 동안 많은 시민들이 나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기자>
격동의 세월을 뒤로 한 채 역사 속으로...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6일 오전 10시 경복궁 앞뜰에서 추모객들의 애도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한명숙 총리 등 국내 정.관계 주요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 시민 등 각계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장의위원장으로 참석한 한 총리는 조사를 통해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대통령직을 맡아 혼란한 정국을 국민과 더불어 감당했던 고인을 보내는 마음이 한없이 무겁고 슬프다“고 애도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고인은 서민과 더불어 동고동락하는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늘 모두의 귀감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고인이 73년 오일쇼크 때 중동을 직접 찾아 석유공급 약속을 받아낸 업적도 기렸습니다.
한 총리의 조사에 이어 노 대통령 내외와 전직 대통령 등이 고인의 영전에 헌화했고, 조총 발사로 영결식은 마무리됐습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유해를 실은 운구차량이 시청 앞까지 천천히 이동하는 동안 많은 시민들이 나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생방송 국정네트워크 (204회) 클립영상
- 한미 FTA 4차 협상 막바지 조율 18:51
- 관세청, 특혜관세 적용오류 유의 당부 18:51
- 시장개방 대응 ‘고품질 쌀 브랜드’ 지원 18:51
- 故 최규하 전 대통령 애도 속 영면 18:51
- 통일부 “북한, 6자회담 즉각 복귀해야” 18:51
- 벨 사령관, 30일 SCM 논의사항 입장 표명 18:51
- UN제재 대상 북한 인사 국내 출입 금지 18:51
- 재경부 차관 “올해 5% 성장 가능” 18:51
- 국민연금, 중대형 임대주택 투자 18:51
- 강원 원주 등 4곳 혁신도시 개발 본격화 18:51
- 당정 `4대보험 통합징수` 연내입법 추진 18:51
- IT 기업경기 실사지수 6개월 만에 회복세 18:51
- 2012년까지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18:51
- 한국 대형차 비중 30%, 미국 다음 높아 18:51
- 일반 공무원까지 시간제근무 확대 18:51